국산 '항공용 AESA 레이더'

AESA 레이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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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에서 생존과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최첨단 레이더입니다. 그중에서도 AESA 레이더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ESA 레이더는 전자파를 주사해 주야간 상관없이 먼 거리의 표적 여러 개를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무기 체계입니다. 이 레이더는 기존 레이더에 비해 많은 표적을 추적하면서 적의 전파 방해와 레이더 추적에 따른 피격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시 교전도 가능하죠.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 AESA 레이더는 능동적으로 전자파를 주사하여 여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레이더보다 효율적이며 적의 전파 방해와 피격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2. 다표적 탐지와 동시 교전 능력 : AESA 레이더는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어, 복잡한 전투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3. 피아식별 기능 : AESA 레이더는 적과 아군을 식별하여 정확한 타겟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4. 다양한 임무 수행 : AESA 레이더는 공중 및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 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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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항공용 AESA 레이더' 

한국에서도 AESA 레이더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에서 기술이전을 거부한 이후, 국산 항공용 AESA 레이더를 개발하여 국내 연구개발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경공격기 AESA 레이더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AESA 전투기 레이더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는 군의 핵심 무기 체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도 탑재될 예정이며, 전투기의 눈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AESA 레이더는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와 추적, 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장비입니다. 세계에서 12번째로 AESA 레이더를 개발한 대한민국은 레이더 강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국산 초음속 경공격기 'FA-50'에 탑재할 수 있는 AESA 레이더 시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 레이더는 기계식 레이더 대비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소형화 및 경량화된 송·수신 모듈을 활용하여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국산 AESA 레이더는 국내 연구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 무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천궁-II) MFR 계약을 체결하여 AESA 기반 다기능 레이더를 개발했습니다. 이 레이더는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 식별,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산 AESA 레이더는 군의 핵심 무기 체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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