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기지로 강릉 유력 검토

KF-21 기지로 강릉 유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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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의 실전 배치가 다가오면서, 공군 강릉기지가 주요 배치 장소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KF-21 배치가 결정되면 강릉기지는 F-5가 이동한 뒤 KF-21 배치를 위한 기지 공사에 들어가야 합니다. KF-21은 전장 16.9ｍ, 전폭 11.2ｍ로 각각 14.5ｍ, 8.1ｍ의 소형·경량 전술기인 F-5보다 덩치가 큰 기체인 만큼 격납고 등을 넓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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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기지인 이유

강릉기지는 북한과 가까워 공군의 최전방으로 불리며, 비행 준비 시간이 짧아 신속한 이륙 및 공중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F-5 기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KF-21의 강릉 배치는 F-5가 현재 공군에서 맡는 역할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F-21은 2026년부터 실전 배치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군은 강릉 공군기지에 KF-21을 배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KF-21의 블록-1 물량은 공대지를 제외하고 공대공 무장이 장착 가능한 상태에서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KF-21을 공군의 최전방 기지 중 하나인 강릉에 배치하고 공대공 임무를 부여해 북한 항공 전력의 공중 도발에 초기 대응하는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배치 계획은 북한 공군 전력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방력을 더욱 확실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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