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항공 우주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한반도와 주변 정밀 감시

tonystark100 2024. 4. 23. 20:24

목차

     

    초소형 군집위성 1호란?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국내 최초로 양산된 초소형 군집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입니다.

    1. 100㎏ 미만의 초소형 위성으로 설계되었습니다.
    2. 지상 500㎞ 고도에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정밀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3. 위성에는 흑백으로는 1m 크기, 컬러로는 4m 크기의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4. 저전력·저비용 개념이 적용되어 있으며, 3년 임무수명을 고려한 상용부품을 사용해 비용을 크게 낮췄습니다.
    5. 위성은 군집 운용을 하여 지상을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6. 이 위성은 미국 항공우주업체인 로켓랩의 소형 위성 전문 발사체 '일렉트론’에 실려 발사됩니다.

    발사 일정과 성능

    이 위성은 2024년 4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하며, 발사 후 약 50분 뒤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군집위성의 목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2027년까지 총 11대의 위성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고빈도로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발사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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